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마포구, ‘여름철 오존 예․경보 상황실’ 운영
상태바
마포구, ‘여름철 오존 예․경보 상황실’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5.11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존이 고농도로 짙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오존 예․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존 상황실은 최근 운영을 시작해 9월까지 운영한다.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의 고농도 오존 발생이 관측되면 아파트, 병원,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파시스템을 이용해 팩스 및 음성·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경보 발령을 알리고 있다.

 

또한 오존 주의·경보 발령 시 관내 설치한 전광판 및 IPTV를 통해 행동요령과 여름철 오존을 줄이기 위한 시민실천사항 등을 안내한다.

 

오존은 풍속이 약한 상태에서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강한 태양광선을 만나 생성된다. 이에 따라 구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대기오염물질과 VOCs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존농도 나쁨 이상 예보시 살수차량을 이용해 낮 시간대 도로 물청소를 시행하면서 오존 주의·경보 발령 시 관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노후 및 화물차량 등 오염물질 다량배출 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한다.

 

오존 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 접속하거나 환경과(☎02-3153-9275)에 하면 된다.문자서비스 신청 시 오존을 포함한 초미세·미세먼지 주의·경보 발령사항도 받아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