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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분야별 생활밀착형 추석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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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분야별 생활밀착형 추석 종합대책 추진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9.1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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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및 의료・청소・물가 등 7개분야 26개 사업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에서 마련한 종합대책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통대책 ▲구민 생활편의 대책 ▲의료대책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구민들의 생활민원 사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사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먼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교통대책을 안내하고 교통 편의를 위하여 9월 24일부터 9월 25일, 2일간 익일 01시까지 7개 업체 11개 노선 62대의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성동06·07번 제외)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210여 개소, 5000여 구획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9월 21일 18시~9월 27일 13시), 도시관리공단 부설주차장(9월 23일 6시~9월 26일 24시), 성동문화회관(9월 23일~9월 26일) 주차장 및 성수아트홀 주차장(9월 22일)이다.

 

청소대책도 추석연휴 이전, 연휴기간, 이후로 나누어 세심하게 준비했다. 연휴 이전에는 오는 21일까지 17개 동별 취약지역을 구·동 합동 대청소하고 주민 자율 대청소도 실시한다. 쓰레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은 수거하지 않으며, 25일 저녁 8시부터 정상 배출 가능하다.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선정 후 중점 관리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경품권 행사, 먹거리 행사 등 각 시장별 추석명절 이벤트를 추진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 추진으로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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