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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로명주소 사업 서울시 ‘우수구’, 행안부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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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로명주소 사업 서울시 ‘우수구’, 행안부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12.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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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특성 살린 ‘자율형건물번호판’ 활용도 호평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도로명주소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 서울시 ‘2018 도로명주소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며 도로명주소 관련 평가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 ‘도로명주소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구는 공공건축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데 있어 각각의 건물 특성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제작·설치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구는 초안산실내배드민턴장에는 배드민턴을 단순화한 이미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는 책, 둘리뮤지엄에는 둘리 캐릭터를 도로명 주소와 함께 넣어 주민에게 공공시설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외지인들도 쉽게 주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봉구에는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17개소에 대해 자율형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서울시의 ‘도로명주소 사업성과’ 평가에서는 △도로명주소 우리동네 골목길 투어 △상세주소부여 실적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유지관리 등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로명주소 우리동네 골목길 투어’는 구청사에 마련된 도로명주소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도로명주로소로 길찾기, 명예도로(간송 전형필길, 김수영길, 함석헌길, 가인 김병로길)탐방,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견학까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의 홍보와 관리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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