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 지원센터 개소식…전국 지자체 유일 직영운영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앞줄 가운데)은 17일 오후 이동노동자 지원센터(강동구 천호대로175길 58, 3층) 개소식에 참석해 “노동의 가치와 사람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눈물 흘리지 않는 ‘노동존중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으로 운영된다. 246㎡ 규모에 공용휴게실과 여성휴게실, 교육장,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췄고, 월~금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 6월 개소한 노동권익센터와 연계해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은 물론 자조모임, 법률·노무, 주거·금융, 일자리 전직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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