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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다음달 11일 정월대보름 큰잔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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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다음달 11일 정월대보름 큰잔치 행사 열어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7.01.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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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다음달 11일 오산시 종합운동장 주변 오산천 둔치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2017 정유년 정월대보름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

 

오산시 주최, 오산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떡메치기, 부럼, 엿치기, 뻥튀기 등 추억의 먹을거리 마당, 고전무용, 마당극,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시민이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와 시민민속 줄다리기, 새끼 꼬기, 복조리 만들기, 다도 체험, 가훈·소원문 쓰기 등 다양한 체험 마당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기 위한 지신밟기 행사는 풍물놀이패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 오산시청을 출발해 오색시장을 거쳐 오산천 행사장까지 거리행진을 펼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액운을 날리는 달집태우기는 15m 규모의 달집을 만들고, 시민들의 소원이 적힌 3000여 장의 종이를 달집과 함께 태워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 뒤 쥐불놀이 행사로 깡통 돌리기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종합민속예술제로 치러질 것”이라며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액운 쫓기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망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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