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호항에 어업인의 작업환경과 어항 환경개선을 위한 어구 보수·보관시설이 신축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오호항은 이용 어선세력에 비해 어구 보수·보관시설이 부족해 물양장 내에서 어구를 보수하거나 보관하는 등 작업불편과 어항 경관을 훼손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군은 오호리 29-40번지 어항부지 일원에 7,000만원을 들여 그물 손질과 보관 등 어업활동 공간 제공등을 위해 110㎡ 규모의 어구 보수·보관시설을 오는 6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어촌계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어업인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어구 보수·보관장을 신축하며 이와 함께 어촌주민 자율주도형 바닷가 환경개선 운동 추진과 발맞춰 어업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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