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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속한 시일 내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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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속한 시일 내 건립 촉구"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2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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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토닥토닥(대표 김동석)은 24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규모 축소 및 지연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대전충남 권역별 수요로 5월 말 내지 6월 초 50개 병상 안팎 규모로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아동가족과 시민들의 입장을 표명했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은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상징성 감안뿐만 아니라, 재활 치료, 교육과 돌봄이 이루어지는 100병상 이상 규모의 위탁이 아닌 제대로 된 공공병원 건립과 장애아동의 조기치료와 장애아동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을 촉구했다.


 토닥토닥 김동석 대표는 "50병상 안팎의 규모는 병원 설립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나 지역 간 격차를 절대 줄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활치료와 교육 등을 병행하고자 한 본래의 설립 목적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가라앉은 생명의 가치와 공공의 가치를 세우고 상처 받은 장애아동가족들을 위로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대전시장 후보들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지역공약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10대 정책으로 발표하며 임기 내 제대로 완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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