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올해 예정된 재해예방사업을 앞당겨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연재해 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최근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꾸리고 대책회의를 개최해 조기발주 현황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을 실시했다.
추진단은 오는 6월말까지 지역 내 재해예방사업의 60% 이상을 조기완공 또는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재해예방사업 4개 분야 13개소에 169억원을 투입해 재해 위험 요인 제거에 나선다.
4개 분야는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 정비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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