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25개 품목의 유통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류독감으로 인한 달걀, 채소 등의 물가, 부정 축산, 수산물 단속, 대형마트, 백화점 물품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벌이고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30일까지 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2시간 이내에서 허용한다.
　교통 분야는 버스, 택시 정비, 여객자동차 터미널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7일 ~ 29일 전체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되고 30일은 동부시장, 낙원동, 석사동, 시청 주차장만 무료 개방한다.
　또한 가로등, 보안등, 도로, 하수구 파손에 대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가동하고 재난예방을 위해 대형숙박시설이나 판매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주요사업장, 유도선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도로 이상여부 확인, 제설 미비지역 정비, 도로안전시설물 및 표지판 점검도 이뤄지고 상하수도 민원은 비상처리반을 통해 급수 중단이나 급수관, 계량기 동파시 즉시 복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