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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및 서울시 특별교부금 1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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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및 서울시 특별교부금 19억 확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3.2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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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머리공원 노후시설정비 6억원, 성내 6·7교 보수·보강 4.1억원
장지동 솔바람어린이공원·문정동 호순이어린이공원·풍납동 아랫바람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개선 9억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구병)은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1000만원 및 서울시 특별교부금 9억원 등 총 19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 1000만원은 지역현안 사업인 누에머리 공원 노후시설 정비 6억원과 재난안전 사업인 성내 6·7교 보수·보강을 위한 4억 1000만원이다. 

오금동에 위치한 누에머리공원은 2014년 어린이놀이시설 심사에서 불합격돼 철거됐지만 구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어린이 놀이시설이 없이 방치돼 왔고, 공원이 조성된 지 오래돼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남인순 의원은 “누에머리공원 주변은 초·중·고등학교와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고 특히 인근 오금지구의 조성완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환경개선이 시급했다고”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어린이 놀이시설 신설 뿐 아니라 노후화된 산책로와 야외무대를 정비하고 수목 식재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어울림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재정비가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내 6·7교는 2017년 도로시설물 정밀점검용역 결과 C등급을 받았고 특히 성내 6교의 교량받침은 공용기간 경과에 따른 노후와 열화손상으로 기능회복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에 예산 4억 1천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교량받침 교체 및 균열, 누수에 대한 정비 등 보수·보강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서울시에서 확보된 특별교부금 9억으로 3개의 어린이 공원 놀이시설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우선, 장지동 솔바람어린이공원의 경우 폐쇄형으로 돼 있는 놀이시설이 음주, 흡연 장소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됐으나, 개방형 시설로 교체가 가능하게 돼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원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풍납동의 아랫바람어린이공원은 놀이시설이 철거된 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방치돼왔고, 문정동 호순이어린이공원은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파손이 심해 일부는 폐쇄 중이다. 따라서 금번 서울시 특별교부금 확보로 인해 어린이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남인순 의원은 “이번에 행안부, 서울시를 통한 지역예산 확보로 송파구 주민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동네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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