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용인 지하철시대’ 제시
상태바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용인 지하철시대’ 제시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8.05.24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용인시 최초로 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정찬민 예비후보는 24일 '시민과의 약속 시리즈' 첫 공약으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용인 지하철 시대'를 제시했다.

 정 후보는 "경전철 활성화 등 지난 4년 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용인을 수도권의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만들어 사통팔달의 지하철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최근 인덕원선 흥덕역을 확정한 추진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지하철 교통체계 구축의 핵심은 구성역과 기흥역을 중심으로 GTX·분당선·신분당선을 경전철과 연계해 동-서-남-북으로 연결·확장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을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연결해 경전철이 동부권에서도 중단되지 않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1년 개통예정인 GTX 구성역에서 동쪽에는 경전철 동백역, 서쪽은 신분당선 수지·상현·흥덕쪽 가운데 하나를 연결해 이 역에서도 GTX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이러면 지난달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기흥역은 최근에 확정한 인덕원선 흥덕역과 연결하고, 흥덕역을 신분당선 상현역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기흥역에서 수원방향으로 가는 분당선을 남쪽 동탄방향으로 보라·공세지구를 거쳐 오산까지 이어지게 하면 기흥역은 수도권 남·서부지역과 연계 체계가 완성돼 용인의 사통팔달 교통 요지가 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취임 당시 운행중단 위기까지 몰렸던 경전철을 살려내 활성화했다"며 "이제 그런 단계를 넘어 경전철이 수도권 지하철은 물론 GTX와도 연계해 용인의 지하철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