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영 대전시의원은 임시회 4차 도시공사 소관 업무보고 관련해 “도시공사가 대행사업자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우 문화재생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지역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뉴딜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사업 임에 따라 적극적인 사업추진은 환영할 만하나, 정부로부터 단순히 국비를 지원받는 것에만 매몰되어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국비사업 행태를 지켜볼 때 대규모 국비사업 시행 시 주민들 간 갈등이 발생해 지역 공동체가 붕괴되는 사태가 왕왕 있기 때문에, 이에 개선책 마련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며 “지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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