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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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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자" 총력전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7.12.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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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2017년을 안전경북 실현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북 교통안전 희망 프로젝트 5개년’계획을 수립,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국 2위의 도로연장(1만3226km)과 전국 4위의 고령화 농촌지역으로 2016년 501명, 2017년 11월 기준 40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91명이 노인 사망자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교통사고 분석과 개선안을 도출해 경북만의 교통안전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농어촌 도로디자인 개발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개혁을 위해 도민 교통안전 교육 (5만9645명)과 운수종사자 교육(1만2671명) 등 연령, 직업에 적합한 맞춤형 도민 안전교육을 실시해 선진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칠곡 이장 등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주민 참여형 이장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칠곡 주민을 대상으로 2차 교통안전 교육을 14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 투자와 주민 교통안전 의식 개선의 노력에 힘입어 경북도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6년 455명에서 400명으로(전년 대비 11월말 기준) 55명(12%↓)이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올 연말까지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2016년 대비 13.7% 감소된 432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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