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18장령의 후손으로 결성된 임란 의병장령 후예 모임인 ‘돈의회’(회장 허태웅/허언심 장군 후손) 회원 45명이 최근 경북 경주시 월암종택을 찾았다. 경주 월암종택은 임진왜란 때 경주 의병장이었던 김호 장군 생가이며 400여 년 전 지은 고택이다. 이날 돈의회 회원들은 경주 월암종택 현장순방을 통해 선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으며, 이어서 경주 박물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