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한여름밤의 음악회 ‘8월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내달 11일 오후 8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무더운 여름밤, 가족과 이웃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출연한 바 있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이 폴카, 스윙, 아이리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SBS ‘스타킹’ 등에 출연한 ‘필로스’의 기타연주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해금 아티스트인 ‘은한’과 다이토닉 하모니카 연주의 달인 ‘박중건’, 구로구를 대표하는 ‘구로구립여성합창단’도 출연한다.
공연 예약은 내달 1일 오후 8시부터 구로구청 홈페이지(http://www.guro.go.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예약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8세 이상 아동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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