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 ‘공정무역위’ 출범…저개발국 노동자 지원
상태바
경기도 ‘공정무역위’ 출범…저개발국 노동자 지원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5.24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부전문가·도의원·공무원 등 구성…사업정책 심의·자문역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정무역 활성화 관련 정책방향 설정과 자문역할을 담당할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가 24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이날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공정무역 관련분야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위촉식과 제1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사업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공정무역 지원 단체 선정, 공정무역 사업정책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제1회 위원회는 이종호 경기도 공유시장경제국장의 주재로, 2018년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계획(안) 보고, 공정무역 포트나이트(Fortnight) 캠페인, 공정무역제품 판매증진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경순 연정부지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파트너십인 공정무역이 소통과 화합,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연정’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며 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정무역도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7일 선진국과 저개발국가 사이의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공정무역 운동을 도정에 접목하기로 하고, ‘공정무역도시 경기도’ 인증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