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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파트 태양광발전소 설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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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파트 태양광발전소 설치 업무협약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8.07.1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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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9일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
시설이 완료되면 승강기, 가로등 등에 소요되는 공동전기를 자가생산해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얻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된 이 사업은 그동안 영구임대아파트 5개단지 4500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1억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대상을 지난해 대비 5배가량 증가한 국민임대아파트 23개단지 1만2900여 가구, 공공임대아파트 2개단지 1400여 가구 등 25개단지 1만4300여 가구에 혜택이 돌아간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체제 대응뿐 아니라 저소득층 입주민들의 공동전기요금 절약 등 에너지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충북도는 LH공사와 협력관계를 유지, 태양광산업의 보급확대 등 도민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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