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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범죄 근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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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범죄 근절 ‘앞장’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8.07.20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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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장관 등 20개 기관 참가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 캠페인

 충남 보령시는 19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동일 보령시장, 유관기관 및 단체 20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에서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현백 장관은 대천해수욕장 여름경찰서를 방문해 주요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를 격려했으며 여성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후 물놀이 안전센터에서 김동일 시장을 만나 대천해수욕장 운영 현황, 야간 순찰 및 여성대상 강력범죄 발생 현황, 양성평등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오랜 역사성을 기반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머드축제의 경우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잘 운영되는 축제라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만남의 광장부터 여름경찰서까지 김 시장과 보령경찰서 및 여성단체 관계자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 시장은 “현재 명천동 일원에 도심 시민 힐링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곳에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육아 나눔터 등 여성, 가족, 어린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전하는 가족·성 통합 상담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장관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 등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정현백 장관은 “보령시 가족·성 통합 상담센터 건립은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노력하겠다”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의 경우 최근 트렌드가 도시재생과 결합된 사업 구상(기획)안이 높은 점수를 얻고 있어 여성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시면 (재지정 등)긍정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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