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와 순천시(시장 허 석)는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대학타운형 뉴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반기 국토부 뉴딜사업 공동대응을 위해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과 순천시 허석 시장은 ▲순천대학교 연구 인프라 활용 순천형 재생사업 발굴, ▲청년 일자리 창출형 창업교과목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상호 보유공간 활용협력 및 도시재생 실무 T/F팀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후 지난 24~25일 2일간에 걸쳐 순천대 본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순천대 교수, 시의원, 공무원, 도시재생센터, 총괄코디네이터, 지역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의 연구인프라와 지역주민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와 순천시는 합동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한 달간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 등 보완작업 거쳐 8월 2일까지 국토부 하반기 뉴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대와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유치한 국내 최대 도시재생행사인 2019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10월24~26일)에도 학술대회 및 청년대학생 도시재생활동가 네크워크 행사 공동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상생을 통한 대학타운 형 재생 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최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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