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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특산물 시장 품질인증제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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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특산물 시장 품질인증제 효과 톡톡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7.12.14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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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시행하고 있는 관내 ‘우수 농특산품 시장 품질인증제’가 소비자에 대한 안전먹거리 공급과 인증업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생태도시 순천의 농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상품을 관리해 농특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솔, 덕동원, 미가식품 등 총 34개 업체 171개 품목에 대해서 상표사용을 허가해 관리하고 있다.
 시장 품질인증제에 대한 관심과 효과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14개 업체 86개 제품에 대해 인증마크 사용을 신청했으며, 오는 2020년 말까지 품질인증 농가(업체)가 50개소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품질인증 제품이 규모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이 지속 생산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한편 홈쇼핑 입점, 명절 기획전, 전용 홈페이지 개설 등 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유통·판매 방안을 모색해 관내 품질인증 농업인과 가공업체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조 시 농업정책과장은 “시장 품질인증 제품은 시 청정 먹거리를 대표하는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제품인 만큼 앞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내 농축산업인 및 가공업체들도 품질인증 신청과 품질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갖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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