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가을철 많이 사용하고 또 고장 난 임대 농기계를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본소와 남·북부지소 등 3곳에 보유중인 농기계 점검대상은 모두 65종 585대이다.
이번 점검엔 수확 철에 많이 사용한 관리기, 자주식 베일러, 반전집초기, 콩 탈곡기, 원형 베일러, 랩 피복기, 양파 휴립피복기 등 임대 농기계와 함께 퇴비 살포기, 콩 정선기, 쟁기 등 동절기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를 집중 정비한다.
또 점검기간 중 사업소를 찾은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안전수칙과 동절기 농기계 보관방법 등을 안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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