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최근 개최된 ‘2019 수출촉진대회’에서 시상금 200만 원과 상 사업비 20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에는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17개소의 수출단지가 지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사과와 멜론 등 신선농산물 8개 품목과 김치와 산약제품 등 6개 품목의 가공식품을 17개국에 5000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출물류비 지원 외에 수출장려금을 수출업체와 농가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됐다.
한편 수출업체 및 유공 기업 평가에서는 서안동농협이 멜론공선출하회 조직을 육성해 수출증대와 산지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판촉 활동과 신규 시장 개척, 수출 물류비와 장려금 등을 지원해 수출향상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안동/ 장세진기자 sjjan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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