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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제주신화월드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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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제주신화월드 문 열었다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8.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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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를 표방한 제주신화월드가 22일 공식 개장했다.
 람정제주개발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공식 개장 행사를 열었다.
 앙지혜 란딩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공식 개장은 제주신화월드 발전사에 중대한 이정표 중 하나로 제주에서 세계적인 휴양 레저 복합리조트의 비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를 제주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세계적인 복합리조트로 만들어 지역경제는 물론 한국 관광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제주신화월드에 각종 시설이 들어서면서 전체적인 모양새가 갖춰지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해 세계적인 모범 사례가 된 제주신화월드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2006년 사업부지 확보 이래 12년 만에 지역과 상생하는 수준 높은 복합리조트가 만들어졌다”며 제주신화월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제주신화월드의 탄생을 축하했다. 개장식장의 앞쪽 테이블엔 안덕 주민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250만㎡ 규모 부지에 조성된 제주신화월드에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및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운영 중이며, 전체 객실 수는 1500실이 넘는다.
 이와 함께 신화테마파크, 랜딩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 등의 시설이 완공돼 영업 중이다.
 이밖에 YG리퍼블릭, 클럽하우스, 아시안푸드스트리트, 한식당, 중식당, 야외수영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푸드 애비뉴 등도 제주신화월드에 둥지를 틀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여름 시즌에 맞춰 신화워터파크와 가족친화형 신화 리조트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0년엔 럭셔리 호텔을 지향하는 제주신화월드 포시즌스 리조트관과 영화 테마파크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도 개장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신화월드가 세계 관광의 새로운 트랜드인 복합리조트 시장에 진입해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을 넘어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 투자기업임에도 ‘제주도의 기업’임을 자임한 제주신화월드 운영사 람정제주개발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 지역 상생, 기부·후원, 도민 일자리센터 설립이라는 사회공헌 5대 분야에서 약 9700억여원 규모 지역사회 기여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제주신화월드가 생산 유발 효과가 약 13조8517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약 7조2095억원, 15만2623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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