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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더 안전한 도림천 위해 안전차단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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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더 안전한 도림천 위해 안전차단문 설치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1.04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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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에 강한 도림천 위해 진출입로 11개소에 안전차단문 설치 완료

- 2019년도에도 시비 3억원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설치해나갈 예정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폭우시, 하천변 고립사고에 대비, 도림천 진출입로 11개소에 ‘안전차단문’을 설치했다.

 

‘도림천’은 자전거길, 산책로, 운동시설 및 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이다. 그러나 진출입로가 46개소로 많아, 야간시간대 등에 기습적인 폭우가 내릴 시, 출입통제에 다소 어려움이 따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구는 그간 강우 또는 폭우에 대비, 안내방송, CCTV, 문자전광판 등을 설치하고 인력을 동원한 출입통제방식으로 사고에 대비해왔다. 그러나 최근 단시간 내 내리는 국지성 폭우가 잦아짐에 따라 보다 안전한 출입통제의 방식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구는 구청 내 재난상황실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한 안전차단문을 설치해 강우 또는 폭우 시, 신속한 출입통제로 고립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갖췄다.

 

관악구는 지난해까지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동방1교 등 주요 진출입로 11개소에 안전차단문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시비 3억 원을 확보, 더 많은 진출입로에 안전차단문을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더욱 안전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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