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가 수학·사회 융합형 동아리인 깨소금 캠프를 꿈꾸는 여의도 경제 버스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깨소금 캠프는 여의도의 금융 현장을 돌며 생생한 경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2, 3학년 깨소금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머니투데이방송, 하나금융투자, 금융투자협회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등을 방문하며 자본시장 및 증권시장에 대한 기초를 이해하고 전시 투어 및 체험활동을 했다.

평소에는 어려워 접하지 않던 경제 분야였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직접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활동이나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장에서는 눈빛이 초롱거렸다.

어려운 경제 용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금융에 대한 관심과 진로를 설계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적성에 맞는 미래 비젼을 설계하고 뚜렷한 목표 설정과 경제개념을 확립하여 미래의 성공자로 준비되는 계기가 되었다.

천안/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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