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춘천시, 드라마로 통해 전국에 ‘로맨틱 춘천’ 홍보
상태바
춘천시, 드라마로 통해 전국에 ‘로맨틱 춘천’ 홍보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7.09.25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통해 전국이‘로맨틱 춘천’을 만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을 배경으로 한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오는 9월 27일부터 SBS를 통해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올 3월부터 4개월여 봉의초등학교와 죽림동성당 사이 골목 주택가에서 촬영됐으며 한류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종석, 배수지가 주연을 맡았다.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이야기로서 27일 오후10시부터 1,2회 분을 시작으로 32부가 방영된다.


시는 영화, 드라마 제작, 촬영 유치를 통한 관광 콘텐츠 확충 사업에 따라 촬영 기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약사명동 주민들도 마을을 알리기 위해 여러모로 촬영에 협조했다.


드라마 제작사는 시와 주민들의 도움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드라마 엔딩 자막에 춘천시의 도시 브랜드인‘로맨틱 춘천’을 무료로 표출한다.


시는 지난 8월 한류관광마케팅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이 드라마를 신청, 선정된 데 따라 촬영지 마케팅에 나서기로 하고 국비 등 7천만원을 들여 주요 촬영지에 다국어 안내판, 포토존과 한류드라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외 관광박람회, 축제, 각종 행사 등에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홍보를 벌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시작한 ‘영화, 드라마 도시’ 조성 선포에 따라 tvN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SBS의 ‘언니는 살아 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염력’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 영화,드라마 촬영을 지원했으며 방송을 통해 도시 곳곳이 알려질 때마다 관광객이 급증,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승묵 관광과장은 “영상 콘텐츠의 영향력이 지역관광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영화, 드라마 촬영 유치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