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구조자의 머리는 15cm정도 열상이 있었으며, 한쪽 다리는 개방성 골절이 관찰돼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외상환자평가 실시 후, 차에 구비돼 있던 수건과 생수를 이용해 상처세척, 지혈실시 및 환자 안정도모하며 출동한 원주 우산 구급대에 인계했다.
권선양 소방관은“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의 임무는 퇴근길에도 끝나지 않는다”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했을 일이고, 환자 상태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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