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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관, 퇴근길 고속도로서 사람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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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관, 퇴근길 고속도로서 사람 구해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9.08.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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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강원 횡성소방서 소속 권선양, 장성수 소방관이 지난 5일 오후 6시 40분경 퇴근길 중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평소 습관대로 주저없이 차에서 내려 신속한 응급처치를 해 인명을 구해 냈다.

사고 당시 구조자의 머리는 15cm정도 열상이 있었으며, 한쪽 다리는 개방성 골절이 관찰돼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외상환자평가 실시 후, 차에 구비돼 있던 수건과 생수를 이용해 상처세척, 지혈실시 및 환자 안정도모하며 출동한 원주 우산 구급대에 인계했다.

권선양 소방관은“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의 임무는 퇴근길에도 끝나지 않는다”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했을 일이고, 환자 상태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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