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 2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의 일환으로 폭설 대응 교통소통 대책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갑작스러운 폭설에 의한 교통두절 및 차량고립 등의 위기 상황에 대해 민·관·군이 협업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설 재난에 대비했다.
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경기도 자연재난과, 파주시 4개 부서, 유관기관(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9보병사단) 등이며 훈련 장비는 12대가 동원됐다. 훈련에는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간단체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이 참석했다.
김윤회 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언제, 어떻게, 재난이 어떤 형식으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전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겨울철 사전 대비뿐만 아니라 평상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도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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