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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지역 통기타동호회 ‘사노라면’ 서남병원서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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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지역 통기타동호회 ‘사노라면’ 서남병원서 정기연주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10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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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동호회 ‘사노라면’이 지난 4일 서남병원 이화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벌써 여섯 번째 연주회를 가진 ‘사노라면’ 통기타동호회는 2010년 강월초교 아버지모임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들을 시작으로 자그마한 모임을 만들어 지역 내 작은 콘서트를 통해 실력을 키워왔고, 2012년부터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음악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는 아름다운 음악동아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입원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연주회가 마련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날 양천구의회 의원이자 동호회 연주자인 심광식 의원은 “깊어가는 가을날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따뜻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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