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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증가…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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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증가…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예방 효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0.17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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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불공정 하도급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하도급지킴이의 올해 이용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도급지킴이에 등록된 계약실적은 원도급 계약기준으로 2014년 753건 → 2015년 2,206건 → 2016년 2,836건 → 2017년 4,907건 → 2018년 9월 9,15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올 9월말 기준 이용실적은 9,1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 3,977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하도급지킴이는 공공공사를 수행하는 기업들이 하도급 대금* 지급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이 모든 과정을 발주기관에서 온라인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부문의 하도급대금관리 시스템이다.
 

하도급지킴이는 지난 2014년부터 조달청에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건설공사와 SW용역사업 분야의 사업특성을 시스템에 구현하고 있다.

조달청은 발주기관의 시스템 이용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환경공단 등 15개 공공기관과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부터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의 예산집행 지침에 하도급관리시스템을 통해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등을 지급하도록 의무화 했다.
  

또한 교육수요 증가에 따라 방문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국가재정정보시스템 등 다른 시스템들과 연계를 통해 중복입력을 해소하는 등 이용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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