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농촌진흥청의 ‘2019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사업’ 공모에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
시의 사업 계획에는 2019~2020년까지 2년간 총 1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타운 설치 예정부지에 270㎡의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조성, 곰취와 산채류, 오미자, 약용식물 등을 절임류·분말류·다류·정과류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공동실습 등 농업인 창업보육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해당 시설에서 가공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업희망 농가 가공기술 교육 및 시제품 생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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