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관광 통한 인구 유입 기대
귀농 귀촌인, 귀촌 예정자, 자원봉사자 등 30명 참여
귀농 귀촌인, 귀촌 예정자, 자원봉사자 등 30명 참여
![[고흥군 제공]](/news/photo/202410/1083250_784169_342.jpg)
전남 고흥군은 최근 귀농 귀촌인과 지역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 머물래! 볼런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볼런투어는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금산면 연홍도에서 마을 탐방, 해안가 쓰레기 수거, 직접 만든 음식으로 주민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통기타 공연을 즐기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체험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체험과 함께 고흥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제공]](/news/photo/202410/1083250_784172_3442.jpg)
또한 귀농 귀촌을 통해 군에 새로 정착한 분들과 귀촌 희망자 그리고 관내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은 귀농 귀촌인들에게 고흥을 홍보하고 봉사활동의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가 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서울에서 온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의 매력에 빠질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깊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받아 고흥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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