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안가르쳐줘’…오는 29일 구청 대강당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는 오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성교육뮤지컬‘엄마는 안가르쳐줘’를 선 보인다.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어린이성교육 뮤지컬인 ‘엄마는 안가르쳐줘’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몸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게 만든 어린이 교육 극이다.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해 하던 민주와 친구들이 엉뚱한 정자와 함께 아빠, 엄마의 몸속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기발한 소품과 의상 등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오는 25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신은실 문화체육과장은“이번 공연은 부모들이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성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내는 뮤지컬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것”이라며, “아이와 함께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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