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 오산시, 아동의 꿈과 희망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키로
상태바
경기 오산시, 아동의 꿈과 희망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키로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8.01.15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올 한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보호자 부재 및 양육능력 미약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현재 5개의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매달 15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관내 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양한 교육·정서·문화·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 취·창업, 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위해 월 4만원까지 추가 적립금을 매칭해주는 디딤씨앗통장 지원 및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G드림카드, 도시락·부식배달, 단체급식소 이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만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다문화합창단 ‘라온제나’를 운영·지원, 다문화 어린이들이 언어·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중심의 시정 추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지난해 62명에서 올 163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시 정책이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기 위한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옴브즈퍼슨 활성화, 시청사를 시민과 아동이 공유할 수 있도록 키즈맘 테마파크 조성사업, 아동의 상상력을 반영한 꿈의 놀이터 조성사업 등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