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베트남 탱화시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MOU협약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은 가평찬누리 스스로 배움터 협동조합(대표·윤현영)이 두 도시간 교류협력 가능분야를 분석해 자매결연 체결을 제안하고 가교역할을 자임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군은 자연과 음악, 축제, 체육, 관광도시로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민간 숙박시설인 펜션이 3천여 개에 달하고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간 일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탱화시는 교통인프라와 첨단산업단지가 잘 갖추어진 탱화성 제1도시로 한국인의 베트남 여행자수는 연간 400만 명을 넘어섰고 베트남은 한국인 여행선호국가 3위에 올라있다.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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