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코스 연장 201km구간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스토리텔링북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上>
인천시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역사·문화둘레길’스토리텔링북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열었으며, 연말까지 인천의 대표 도보 여행길인 ‘인천 역사·문화 둘레길’에 대한 스토리텔링북을 만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시와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의 위탁협약으로 추진되며, 시로부터 사업비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인천역사문화둘레길은 크게 인천둘레길 16개 코스와 인천녹색종주길 10개 코스 모두 26개 코스 연장 201㎞로 구성돼 있다.
사업은 인천역사문화둘레길 곳곳의 명소나 역사·문화적 소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핵심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태식 시 공원녹지과장은 “스토리텔링북이 완성되면 각종 리플렛, 안내책자, 코스북으로 활용되며, 지명이나 유래 등의 안내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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