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적을 거둬 도내 최고 수준의 종합 행정력과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인정받고, 현재까지 재정 인센티브로 총 14억 5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특히 올해 성적은 총점 100점 만점에 60.43점으로 전체 11개 군 중 60점대는 정선군이 유일하며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궁극적으로는 군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평가로 이번 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 7기 첫해의 주요 성과로 정선군의 행정 수준이 탁월함을 입증하는 계기가 돼 그 의미가 더 크다.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5대 국정목표, 156개 세부지표(정량지표 123개, 정성지표 33개)를 평가하는 것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행정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특히 마을기업제품 구매율,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 문화누리 카드이용율,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능력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최승준 군수는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이룬 것은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선군의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전 공직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