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차량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주범인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 50대 한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차원에서 노후경유차에 대해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매연 등 건강을 위해 대기의 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총예산 국도비 65%를 포함한 8040만 원을 투입해 50대에 한해 오는 내달 6일부터 17까지 신청자 접수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폐차장 입고와 폐차를 확인한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 차량은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하고 천안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자, 차량 확인서 정상가동 판정이 있는 차량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의 6000cc초과 차량은 각각 440만원, 7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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