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해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 10개 소와 환경관리 취약업체 또는 멘토기업 협력업체(멘티) 10개 소간 환경멘토링을 운영해 기업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율적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멘티기업에서 멘토기업의 환경기술을 전수받거나 최신 환경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폐수처리시설 공정·운영방법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우수기업 멘토링 사례를 살펴보면, 환경전담 인력이 없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환경기술인에게 최신 환경법령을 공유하고 멘토기업의 환경기술을 전수하였다.
폐수처리방법 개선을 위한 기술 지도(활성탄 입고 등)와 병행해 현장 간이 수질 테스트를 실시해 수질 개선 효과를 가시화시키는 등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을 전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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