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최근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사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완료된 사업들의 운영성과와 앞으로 진행될 사업들의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강화읍을 중심으로 관광플랫폼, 소창체험관, 청년몰, 강화별밤거리 조성 등 20개 사업(165억 원)을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고인돌 생태 테마관광지, 황청리 노을쉼터 등 관광도시와 연계된 15개 사업(62억 원)을 조기 마무리해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축제·행사 계획도 밝혔다. 오는 7월 20일~21일, 9월 14일~15일 2회에 걸쳐 ‘찬란한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강화 고려궁지 등에서 ‘강화도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재 개방과 함께 첨단 조명기술을 접목해 경관을 연출하고, 융복합 공연, 쉐프와 함께하는 고려야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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