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이성자 의장은 지난 11일 석촌동 고분군에서 열린 ‘2018 동명제 (제22회 백제고분제)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온조왕 건국 이야기 행렬 입장을 시작으로 유교 절차에 따라 온조왕, 고이왕, 근초고왕, 근구수왕 순서로 왕실의 전통 제를 드리는 행사가 거행됐으며, 이어 구립 민속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 리듬체조단, 태권도시범단, 사무랑 해동검도 시범단이 참여한 ‘온조왕 백제건국이야기 재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성자 의장은 “깊어가는 가을저녁 18번째 한성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와 송파구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2018 동명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송파구 대표 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2,000년 전 한성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국제적인 문화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2018 동명제에는 송파구의회 이혜숙 부의장을 비롯한 송기봉, 심현주, 정명숙, 손병화, 박성희, 이하식, 김득연, 김호재, 김장환 의원이 참석해 한성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시작과 구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