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보령해경 소속 경비함정 4척, 50명이 참가해 장비운용법, 인명구조훈련, 선내진입 퇴선탈출, 해상사격 등 전반적인 경비함정 운용능력과 구조역량을 평가해 연말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우수함정을 선발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부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항해, 통신, 기관, 병기, 방제, 안전, 구급, 보수 일반 등 9개 분야별로 정박훈련과 해상훈련으로 나눠 훈련평가가 진행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보령 관할 해역은 유도선, 여객선, 낚싯배 등이 많아 다중이용선박의 사고 우려가 높아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구조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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