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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 가을철 버섯채취 입산자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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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 가을철 버섯채취 입산자 사고 잇따라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8.09.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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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송이 등의 버섯이 산지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이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입산하는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47분께 강원 속초시 설악동 ‘피골’에서 주민 서모씨(65) 가 버섯을 채취하다가 20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씨는 소방 헬기로 강릉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2시께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서 김모씨(65) 가 버섯을 따다가 발목을 다쳐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추석을 앞두고 버섯을 채취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산악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가을 버섯을 채취하는 시기가 시작되면서 사고도 늘고 있다”면서 “임산물 채취는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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