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생기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고 방치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8월 현재 전국에 125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6명이다. 파주시는 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들 가운데 군 훈련 중 발생 3명이 포함됐다.
파주시 보건소는 그동안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인력을 활용해 직접방문, 안부전화, 문자발송 등의 방법으로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홍보하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 안내와 온열질환 예방물품(쿨매트, 쿨스카프) 지원 등을 예방활동을 해왔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몸 시원하게 하기 ▲충분한 휴식 ▲더운 시간(12시~17시) 바깥활동 자제 등이다.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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