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학교 주변 통학로 자체 안전점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오는 31일까지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128개교(유 40개원, 초 47개교, 중 23개교, 고 17개교, 특수 1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안전 확보 문제 등 통학로 전반에 대한 안전 실태를 점검한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유관기관에 일괄 개선을 요청하여 해당 시설물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점검 기간에는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주변 기반시설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차량감속 유도시설 ▲무단횡단 방지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을 점검한다.
특히, 기존 통학로에 대한 안전시설 보강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은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학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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