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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한 뼘 미술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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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한 뼘 미술관 개최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6.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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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이 시민과 동호회 중심으로 대관전시를 진행하는 한 뼘 미술관의 풍성한 6월 전시일정을 소개했다.

한 뼘 미술관은 지역예술인, 생활문화동아리, 학생 등 천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은 갤러리에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전통 민화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는 운정 민화연구소의 아름다운 동행展이 열린다. 총 1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하고 실험적인 창작성 높은 민화 작품을 통해 전통문화가 시민들의 삶에 스며들게 하고자 한다. 
 
삼거리 갤러리는 6월의 첫 전시로 전통기법과 현대미를 가미한 옻칠화를 선보이는 정혜욱 작가의 개인전 옻칠畵 展을 1일부터 8일까지 전시한다. 천연 옻칠과 유색 옻칠, 달걀 껍데기, 자개 등을 활용해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혼수 함, 소반, 보석함 등의 옻칠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는 제5회 디 원스展이 열린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화 동아리 디 원스의 다섯 번째 전시로 다양한 서양화 회원 작품을 선보인다. 개인작품뿐만 아니라 같은 색을 사용해 각기 다른 주제로 표현한 단체 작품도 준비돼 있다.

미모회展은 25일부터 29일까지 소소한 우리들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천안 풍경이 담긴 15명 회원들의 유화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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