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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소방서는 지난 13일 태안군에서 열린 2017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북평여성의용소방대 정영옥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 강의에서 3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 강사 자격자에 대한 전문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강원 지역 총 2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벌인 가운데 발표력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정영옥 대원이 3등을 차지했다.
정영옥 대원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성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 며 “앞으로 제가 습득한 지식들을 정선군민에게 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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