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 강진지사는 지난 17일 2018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사 주요업무 및 물관리 현황을 비롯하여 다양한 현안사항 전달이 이루어졌다. 또한 2018년 위촉된 수리시설감시원을 대상으로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내고향 물 해설가를 초청하여 내고향 물(농업용수)과 수리시설의 중요성을 주제로 농업인들에게 물의 소중함에 대한 가치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생태·환경자원에 대한 유익한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배석구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대비, 농업용수 절약, 청정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오염 방지 등 과제가 많아, 유관기관, 수리시설감시원, 지역농업인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겠다”며 참석자에게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권상용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