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소통공간 ‘다가온’서
국가별 페스티벌 개최 ‘호응’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국가별 페스티벌 개최 ‘호응’
전남 순천시는 지난 6월 다문화가족 간 커뮤니티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개소한 '다가온'에서 필리핀과 태국의 국가별 페스티벌을 최근 진행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다문화 가족들과 비다문화 가족 등 15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태국과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이날 행사는 전통의상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태국과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먹는 간식을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 놀이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에게는 퀴즈와 미션을 통해 스티커를 증정하고 해시태크(#)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올린 가족에게는 선착순 이벤트 기념품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국가별 페스티벌은 출신나라를 분류해 매달 1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베트남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홈페이지 또는 순천시 여성가족과(749-6275)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