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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민 안전 위협요소 제로 도전! ‘안전도시 강동’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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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민 안전 위협요소 제로 도전! ‘안전도시 강동’ 만든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3.19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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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취약시설 177곳 집중 점검…구민안전보험 가입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시설과 시스템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강동’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이와 관련 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4월 19일까지)동안 해빙기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177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벌여 구민 안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강동구는 2월 18일을 시작으로 61일간 재난위험 건축물은 물론, 대중목욕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을 벌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관내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에게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는 진단 대상 시설물 전체를 공무원,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의 민간전문가, 주민 등 민·관이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안전점검의 신뢰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또, 점검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월 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민간전문가, 시설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재건축 공사장과 암사 육교 등 위험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다음은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직접 만나 국가안전대진단 및 재난관리에 대해 직접 들어본다.

 

 

강동구 민선7기 구정목표는‘더불어 행복한 강동’입니다. 모든 정책의 우선이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모든 구민이 소외됨이 없이 행정 서비스의 혜택을 다같이 누림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에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분야 행정서비스를 모든 정책의 기본으로 삼고 안전도시 강동을 만들어 나가 겠습니다.

 

민선7기 취임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풍수해 대비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살피는 것이 재난안전관리 책임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9월 각종 민간건축물 재난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출범시켜 전문가 채용과 조직개편을 통해 올 해부터본격 운영 중에 있습니다. 노후 및 화재취약 건축물 등 사각지대에 놓여진 민간 건축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며 주민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동구는 재난사고 이후 피해를 입은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도 올 해부터 본격 추진중에 있습니다. 강동구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사고가 나더라도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해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으며, 타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보상이 가능한 점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서비스 제공에 있어 구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향후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사회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석면 분야와 관련해서는 각각 자체 기준 수립과 주민감시단 구성을 추진해 정책결정 과정상 투명한 정보공개와 주민참여를 통해 선제적인 재난 관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민선6기 안전 추진정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민선 7기에 들어서는 교통 취약계층인 ‘어린이 안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 차량 제한속도 기준을 강화(당초 60km→변경 30km) 하였으며, 등·하교 집중시간대 공사장 운행차량 통학로 진입 규정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안전보안관 신설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훈련과 재난안전 민‧관협력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 도시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재난위험시설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조직개편과 관련한 내·외부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경관과를 올해 새롭게 신설했습니다. 범죄환경에 취약한 장소를 디자인 특화거리로 변화시켜 범죄를 예방하며, 보행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 등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안전도시 강동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건축안전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건축안전팀을 신설, 건축물 안전관리에 있어 민관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풍수해,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한 직원에게 유공 표창, 국외연수 및 특별휴가를 부여해 격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한 것처럼,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면밀히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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